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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열매일기 6]을 쓴 지가 10일이 지났지만 아직 열매와 나는 임신 8주째에 있다. 그 이유는 병원에 다시 다녀오면서 예정일에 변동이 있었기 때문!
원래 정확한 임신주수는 태아가 커가는 걸 보면서
거기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결론은 아직 8주 6일째!😂
딱 지난 주 오늘, 병원에서 아가의 심장소리를
명확하게 듣고 왔다. 두큰 두큰 두큰 ...
하며 커다랗게 들리는 심장소리!
산모수첩도 받고,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도 받고 왔다.
결과는 다음주에 확인해보러 갈 차례!
양가 부모님께 아가 심장소리 녹음 파일을
보내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신다. 특히, 첫 손주를 맞이할 준비 중이신 아빠는 감격해하셨다.😊
요즘은 이렇게 심장소리도 동영상으로 저장해서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는 게 참 놀랍고 감사하다.

열매일기를 쓰는 도중 도착한 딸기선물!
물론 택배로 안전하게 도착했다:)
임신 소식을 조금씩 알리고 있는데 이렇게 저렇게
신경써주시고 선물도 보내주시는 분들이 참 많다.
(심지어는 미국에서까지..)
좀 특이했던 선물을 하나꼽자면, "아기 운동화"😅
성별도 아직 모르는 태아에게 운동화를 선물해주시다니 아직 태어나려면 7달은 있어야 한다.
믿음이 크신 분이시다!
이런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내가 잘 먹고 잘 쉬고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영과 육의 강건함을 잘 지키도록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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