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4 [열매일기 19] 산전마사지 리뷰 / 산전산후 스트레칭 열매일기 특별편으로 오늘은 조리원에서 받은 산전마사지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개인적인 의견임을 참고해주세요* 제가 계약한 산후조리원에서는 산전2회, 산후2회 마사지가 제공이 됩니다. 1회당 40-5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저는 31주차, 37주차에 산전 마사지를 받았어요! 열매맘에게 마사지란...? 마사지라고는 태국에서 몇 번 받아봤던 게 전부였지요. 제대로 된 마사지를 받아봐서인지 마사지에 대한 추억이 기분좋게 남아있습니다+_+ 생애 첫 산전마사지 리뷰 그런데 처음 산전 마사지를 받으러 갔을 때를 돌아보니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냐면 팬티만 입고 옷을 다 벗어야 했기 때문이예요...! 사실 목욕탕에서 때를 밀어봤다거나 그런 마사지를 받으셨던 분들이라면 아무렇지 않겠지만, 저는 이렇게 탈의를.. 2021. 8. 4. [열매일기 10] 임신 18주차 2021.03.29 오늘로 임신 19주차를 고난주간과 함께 맞이했다.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임신 18주차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 해보아야지! :-) 18주차에 역시 열매가 있다는 게 많이 실감이 나진 않았다. 입덧증상도 좀 있었다. 다 끝난 줄 알았는데, 헛구역질이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음식이 목구멍까지 올라올 때도 몇 번 있었다. 그래도 이제는 '그려려니...' 하고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내 모습에 내 자신이 놀라기도 했다. 잠 자기 전, 열매 아빠가 기도문을 읽으며 자녀를 위한 축복 기도를 할 때 내가 열매에게 집중해보는 시간이다. 음... 하나님께 먼저 집중하긴 하지만, 나도 내 배에 손을 올려놓고 어떤 느낌이 있는 지를 집중해보는 것! 그러면 열매의 심장박동이 느껴지는 것 같다. .. 2021. 3. 29. [열매일기 5] 임신 6주 입덧 적응하기 2020.12.29 나 같은 경우 지난 주 수요일(5주차)부터 입덧이 슬슬 시작되었다. 오늘은 임신 6주 5일째!! 처음에는 메스껍고 좀 어지럽고 하더니 점점 증상이 추가되고 있다. 이틀 전부터는 김치도 못먹을 지경에 이르렀다. 원래 내가 늘 빼먹지 않고 찾던 김치였는데 이제는 김치를 쳐다볼 수도 냄새를 맡을 수도 없다. 그러다가는 '욱'하는 게 올라오기 때문이다. 배에 뭔가 얹힌 것처럼 내려가지를 않고 걸쳐 있는 기분이 든다. 요리도 하기가 어렵다. 음식을 막 먹을 때가 아니면 음식을 준비할 때 조차 음식 냄새를 맡는 것이 거북하다. 그래도 먹는 도중에는 잘 먹었었는데, 어제 점심부터는 먹는 중에도 계속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이 남아 있다. 오랜만에 통화한 이모께서는 6주차에 이 정도면 심한 편이라고 하셨.. 2020. 12. 29. [열매일기 4] 임신 6주째에 접어들다 20.12.25 Merry Christmas !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성탄절, 나는 임신 6주째에 접어들었다. 오늘의 재미있던 카톡 대화를 소개한다. (거두절미하고 중요한 내용만 소개하자면.. 이렇다..ㅎㅎ) 어머님: 입덧은 아직 없니 나: 입덧은 없는 거 같은데 계속 어지럽고 메스꺼운 게 있네요 어머님: 어지럽고 메스꺼운 것이 입덧이거든 나: (아하 ㅋㅋㅋㅋ) 입덧이 시작된 거였다. 사실 어제도 그제도 비슷한 증상이긴 했다. 그래서 어제는 낮잠은 1시간 정도 잤고, 오늘도 자꾸 눕게 되는 나를 발견하였다. 임신을 하면 "눕눕"한다고 하던데, 정말 왜 눕는 지 겪어보니 알 것 같다. 인터넷으로 임신 5-6주 증상들을 찾아보며 위안(?)을 얻었다. 목사님의 제안으로 오늘 교회에 소식을 전하게 .. 2020.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