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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임신 17주차를 지나고 있다. 이제서야 정리하는 열매일기들...ㅎ
시간이 어느 새 이렇게 훌쩍 가다니!
그 사이 많은 분들의 사랑과 기도로 열매도 무사히 나도 무사히 잘 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선물도 보내주시고 필요한 거나 먹을 거리도 보내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 잘 먹고
건강하게 몸을 챙기고 있다. (벌써 유모차도 생겼다ㅋㅋㅋㅋㅋㅋ)
임신 16주차에는 여전했던 입덧이 이제는 거의 많이 사라진 상태~!! 너무너무 감사하다 ㅠㅠ
치킨이나 피자, 햄버거, 라면 같은 것보다 이제는 건강하게 나물도 무쳐먹고, 국도 끓여 먹고, 감자도 삶아 먹고
그러고 있다. 친구가 보내준 임산부용 Fake 커피도 나의 커피욕구를 어느 정도 잠재워 주어서 감사하다ㅎㅎㅎㅎ
태동도 느껴질 시기라고 하는데,
그런 얘기를 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뭔가 느껴지는 것 같긴 하다 :-)
잠이 많았었는데 조금씩 기상 시간도 앞당겨 지고 있다.
그런데 잠을 잘 때 배가 무겁긴 하다. 거울을 보면 배가 정말 볼록 나와있다. 남편은 자꾸 사진을 찍어주려고 하는데
마땅한 옷이 없다. 이제 잠옷도 장만을 해야 할련지... 잘 때 입는 바지를 따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때에 따라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감사합니다.
p.s.
난생 처음, 샐러드만으로 아침식사를 했던 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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