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준비6 임신준비: 예방접종 + 도수치료 + 엽산 뒤늦게 적어보는 심주부의 임신 준비 과정입니다.역시 저는 글쟁이인 것 같아요. 이렇게 정리를 하지 않으면 손에 쥐가 나는지.. 적을까 말까 몇 번을 고민하다가결국 이렇게 뒤늦게 적어보는 임신 준비 과정! 옛 기억을 떠올리며 몇 자 적어보아요 :-) 심주부의 임신 준비는 결혼 전부터 시작됩니다.아무것도 모르는 결혼 초보인 심주부는 주변에서 잘 챙겨주시는 이모가 계십니다.결혼 전에도 챙겨야 할 것들을 전화로 알려주시고 챙겨주셔서 심주부는 결혼 전에 임신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어요! 1 주사 맞기병원에 가서 항체가 있는지 검사를 하고 A형, B형 간염과 풍진 예방접종을 맞았습니다.임신이 되면 산모와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는 바이러스들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죠!혹시라도 남편에게 그런 항체가 없고 감염자라고 한다면.. 2021. 3. 17. [열매일기 7] 임신예정일 변동, 아직 8주째 2021.01.19 [열매일기 6]을 쓴 지가 10일이 지났지만 아직 열매와 나는 임신 8주째에 있다. 그 이유는 병원에 다시 다녀오면서 예정일에 변동이 있었기 때문! 원래 정확한 임신주수는 태아가 커가는 걸 보면서 거기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결론은 아직 8주 6일째!😂 딱 지난 주 오늘, 병원에서 아가의 심장소리를 명확하게 듣고 왔다. 두큰 두큰 두큰 ... 하며 커다랗게 들리는 심장소리! 산모수첩도 받고,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도 받고 왔다. 결과는 다음주에 확인해보러 갈 차례! 양가 부모님께 아가 심장소리 녹음 파일을 보내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신다. 특히, 첫 손주를 맞이할 준비 중이신 아빠는 감격해하셨다.😊 요즘은 이렇게 심장소리도 동영상으로 저장해서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는 게 참 놀랍고 .. 2021. 1. 19. [열매일기 6] 8주째 구토증상 2021.01.09 방금 처음으로 구토를 했다. 엄청 심하게 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양치덧이 반복되다가 사건이 발생했다. 임신 8주째에 접어들어 부쩍 구역질이 잦아졌다. 이틀 간 먹지 않던 입덧약을 어제 다시 한 알 먹었다. 오늘은 입덧이 꽤나 힘들었다. 계속 누워있었고, 낮잠도 2시간이나 잤다. 다행히도 입맛이 땡기는 게 있어서, 점심에는 남편이 해 준 떡만둣국을 맛있게 먹고, 저녁에는 평양물냉면을 시켜먹었다. 그래도 감사하다. 열매가 잘 자라고 있다는 거니까 :) p.s. 임신 7주째 초음파 사진:) 예정일이 8월25일로 바뀌었음 2021. 1. 9. [열매일기 5] 임신 6주 입덧 적응하기 2020.12.29 나 같은 경우 지난 주 수요일(5주차)부터 입덧이 슬슬 시작되었다. 오늘은 임신 6주 5일째!! 처음에는 메스껍고 좀 어지럽고 하더니 점점 증상이 추가되고 있다. 이틀 전부터는 김치도 못먹을 지경에 이르렀다. 원래 내가 늘 빼먹지 않고 찾던 김치였는데 이제는 김치를 쳐다볼 수도 냄새를 맡을 수도 없다. 그러다가는 '욱'하는 게 올라오기 때문이다. 배에 뭔가 얹힌 것처럼 내려가지를 않고 걸쳐 있는 기분이 든다. 요리도 하기가 어렵다. 음식을 막 먹을 때가 아니면 음식을 준비할 때 조차 음식 냄새를 맡는 것이 거북하다. 그래도 먹는 도중에는 잘 먹었었는데, 어제 점심부터는 먹는 중에도 계속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이 남아 있다. 오랜만에 통화한 이모께서는 6주차에 이 정도면 심한 편이라고 하셨.. 2020. 12.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