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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까

[군산나들이] 경암동 철길마을에 다녀왔어요!

by thisissim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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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전라북도 군산에서 가볼만한 곳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이랍니다.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고, 가족들끼리 가보기에도 볼거리가 많고 재미있는 곳이에요.

2020년이 되어서, 코로나로 집에만 콕 박혀 있다가 이제는 조금 나아져서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는 요즘인데요.

그렇게 5월이 되고 가정의 달이라고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아직은 이곳저곳 여행을 가기에는 조심스럽고 주의를 해야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오늘은 이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작년에 갔었던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때가 벌써 결혼 전이네요.😅

 

사실 경암동 철길마을은 결혼 전에도 한 번 갔었고, 결혼하고 나서 겨울에도 온 가족들이 함께 갔었어요.

맨 첫 번째로 올린 사진은 결혼 전에 데이트로 갔었을 때였고요. 

이제부터 보여드릴 사진은 가족들과 함께 갔을 때랍니다.

 

 

 

 

 

 

 

 

 

 

가족 단체사진, 찰칵

 

먼저 경암동 철길마을이 시작되는 곳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어야겠지요?

저랑 남편은 이날 커플 목도리를 하고 갔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형님, 아주버님, 조카와 함께 갔지요. 다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발걸음이었습니다.

 

 

 

 

 

 

 

 

 

할머니 손 잡고 가는 손자의 뒷모습 : D

 

철길 마을은 위에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직선으로 길게 뻗어있는 철길을 중심으로 양 옆에 상점들이 나열되어 있어요.

 

 

옛날 7080 감성으로 옛날 과자나 불량식품들 같은 간식들도 팔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도 팝니다.

그리고 옛날 교복을 대여해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요. 또 인생 4컷도 있어서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볼 수도 있답니다.

 

 

 

 

 

 

 

 

커플 목도리 하고, 철길 위에서

 

철길 위에서 저희 부부끼리 찍은 사진이에요. 저렇게 뒤에 철길이 있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을 찾은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철길이 나오게 사진을 찍으려면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해요. 

 

여기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저희는 인생 4컷에 도전했었어요. 7명이서 들어가려면 보통이 아니지만, 사실 아버님과 아주버님을 주차를 하고 오시느라고 철길 끝에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다섯 식구가 인생 4컷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지요. 스티커 사진을 처음 찍어보시는 어머님이 특히, 좋아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

 

 

 

 

 

 

 

 

 

철길마을의 종착지에서 만난 가족들

 

주차를 하기 위해 헤어졌었던 아버님과 아주버님을 철길에 끝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조카가 아빠를 보더니 너무너무 반가워하더라고요. 잠시라도 떨어지면 보고 싶나 봐요. 😄

 

가족들끼리 재회한 기념으로 철길 마을의 종착지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었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걷는 거리가 그렇게 많지 않고 생각보다 금방 끝나기 때문에 아이들하고 같이 가셔도 

아이들이 지루해하거나 힘들어하지 않고 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대신에 너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말에 간다면 사람들 틈에서 사진을 찍기가 약간은 어려울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의 달 5월을 마무리하며 올려보는 작년 가족여행(?) 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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