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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까

[국내여행] 내장산 케이블카 AND 전망대

by thisissim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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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 다들 들어보셨나요?

단풍으로 보기 위해서는 가을에 내장산에 가야 하지만, 저는 사실 여름에 내장산에 가본 적만 있답니다.

그래도 여름 나름의 내장산에서만 볼 수 있는 '멋'이 있더라고요.

 

여름에 내장산에 가셔서 녹음을 보실 수 있는데요.

도시에서는 잘 보기 어려웠던, 푸르르고 초록 초록한 우거진 숲!

그곳에 있으면 눈이 확 맑아지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그 녹음이 푸르른 여름 내장산을 구경할 수 있는 방법, 바로!

"내장산 케이블카"

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내장산 케이블카는 당연히 요금이 있답니다.

 

소인: 왕복 5,000 / 편도 3,500

대인: 왕복 8,000 / 편도 5,500

 

*운행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랍니다.

 

 

저희는 이날 어머님을 모시고 힐링여행을 하기 위해 내장산 케이블카 왕복으로 끊었어요.

당일에는 휴일도 아니고 주말도 아니었기 때문에, 케이블카 탑승객이 저희 셋과 커플 한 팀! 이렇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풍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에는 이곳 케이블카가 북적북적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내장산의 녹음

 

케이블카를 타고 드리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저는 올라갈 때 위를 쳐다보는 것보다 아래를 쳐다보는 게 더 운치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초록 초록한 숲을 보고 있으니 가슴까지 뻥ㅡ 뚫리는 기분이 듭니다.

 

사람들이 없다 보니 조용하고 온전히 저희들끼리의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내장산 전망대에 올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조금 걷다 보면 내장산 전망대가 나옵니다. 저기에 올라가서 본 경치는

가본 사람만 알아요. 😁😁😁

전망대에도 저희만 있었다는...!

케이블카 안에서는 녹음만 보였다면, 전망대에 올라 보니 이제 막 단풍이 시작될 준비를 하고 있는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이 사진은 바로 

 

지금 제 노트북 배경화면!!! 

 

이 사진은 어머님께서 찍어주셨어요. 어머님의 사진 솜씨가 대단하시죠?ㅎㅎㅎ😉

이 날 안개도 안 꼈고, 구름도 없이 푸르름을 그대로 담은 사진들을 여러 장 찍었답니다.

다시 글을 쓰면서 내장산의 맑은 공기가 되새겨지네요~

 

정읍에 살고 계시는 어머님이신데 워낙에 바쁘시다 보니 내장산에 한 번 가보지도 못하셨다고 해서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시간을 내서 함께 케이블카도 타보고 전망대에 올라서 산의 운치를 느껴보니 너무 좋아하셨어요.

 

이렇게 좋아하시는데 한 번도 못 가보셨었다는 게 마음이 아팠습니다.

 

앞으로는 어머님도 아버님이랑 같이 쉬시면서 여행도 많이 다니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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