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의 단 한 번뿐인 결혼,
(준비를 하다보면 두 번은 절대 못하겠구나 싶은데요.. ㅋㅋㅋ)
그 준비과정에서 어떻게 결혼을 잘 준비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이 글을 적어봅니다.
특별히, 크리스챤 커플의 결혼 준비는 어떠해야 할까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저희처럼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
바로, 결혼예비학교!!!
" 두란노 바이블칼리지 결혼 예비학교 " 를 다녀왔어요!
결혼 예비학교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답니다.
하나님 안에서 아름답고 순전한 결혼을 위해 예비부부 대상으로 준비를 도와주고 있는 곳이에요.
예비부부 대상이기는 해도, 결혼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부부도 참가할 수 있어요~!!
원래는 3주 과정으로 토요일마다 진행이 되는데, 3주간의 과정을 참석하기가 어려운 분들도 있거든요!
예를 들어 사는 곳이 서울 경기권이 아니라던가 해외에서 거주한다던가 결혼을 곧 앞두고 있다던가.. 아니면
개인적인 스케줄 등으로 인해서...
이런 분들을 위해서 공휴일 하루, 일일 과정도 있어요!
저희 부부도 일일 과정으로 참석했었답니다💕
하루 동안 하는 거라 아무래도 강의수나 시간 자체가 3주 과정보다는 아쉽지만, 저희는 만족스럽게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사전 과제도 있어서 미리미리 카페에 들어가서 과제도 제출해야 하기도 한답니다 ^ ^
저희는 2019년 6월 6일 현충일에 이 과정을 참가했었어요!
일일 과정으로는 13기였답니다.
*일일 과정을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아서 13기 째이지만, 3주 과정은 벌써 200기가 넘었다고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해서,
오리엔테이션과 강의 3개를 듣고
점심도 먹고
나눔도 매강의 때마다 조별로 혹은 커플별로 진행됩니다.
마지막 순서에는 부부 계명 만들기와 청혼식도 있었지요!
사실 일일 과정이더라도 등록비용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들어서 고민을 하기도 했었답니다.
그렇지만 성경적으로 예비부부가 준비되는 시간인만큼 큰 마음을 먹고 등록을 했어요.
그리고 정말 이 시간이 있어서 지금까지도 지켜지고 있는 가정의 질서(?)라면 거창하겠지만, 규칙(?)들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다 똑같이 지킬 수는 없지만, 결혼을 하고 함께 고민하고 상의하면서 지금에서 지킬 수 있는 계명들을 세우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1 계명으로 세웠던, 자기 전 기도는 늘 하고 있어요. 😊
이때 받았던 화관이 지금 저희 집 탁자에 올려져 있답니다.
다시 이 날을 회상하며 적어보니 새록새록 그때의 기분과 감정들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첫 마음을 잊지 않도록 마음을 다 잡아야겠습니다. ✨
결혼을 생각하고 교제하는 커플들,
결혼을 준비하시는 커플들,
막 결혼 한 신혼부부 커플들이라면
결혼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교육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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