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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 가족 자택 자가격리

by thisissim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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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나님을 전심으로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기를 소망하는', 전심 진심 부부입니다.

코로나 19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요즘,
해외입국 자가격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역시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최근에 많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좀 더 정리된 정보를 드려서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해외에서 입국하여 자가격리를 하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필요한 정보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우선

해외입국을 해서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어떤 과정들을 거쳐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1 입국수속
( 자가격리 앱 설치, 안내문 수령, 자가격리 주소지 확인 등등의 절차가 이루어집니다. )

2 자치구별 공항버스를 탑승합니다.
( 해외입국자들을 위한 전용버스입니다. 일반 시민과 격리됩니다. )

3 자치구 지정 장소에 내려 전수검사를 진행합니다.
( 저녁 늦게 도착하는 것만 아니면, 자가격리 주소지가 속한 자치구에서 코로나 검사를 합니다.
저녁 늦게 도착한 경우는 자가격리 주소로 우선 가서 다음날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

4 지정 장소에서 검사가 끝나면, 연고자 차량으로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합니다.
( 연고자가 없는 경우 각 구청에서 제공하는 지정 차량이 있다고 합니다. )

* 입국 당일 검사 원칙, 자가격리는 14일입니다.











그렇다면 해외입국자의 가족/지인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제가 여러 블로그와 사례들을 찾아본 결과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철저한 방역이라고 생각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첫 번째 방법,

화장실이 딸린 방이 있다면 그 방에서 해외 입국자가 혼자 자가격리를 한다.

방안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넣어주고 방문을 철저히 단속을 하며 밥만 끼니에 맞추어 넣어줍니다.
이왕이면 커다란 투명 비닐로 문을 막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격리하는 곳에 환기를 위해 창문이 있는 곳이면 더욱 좋습니다.
(만약 창문이 없다면 자가격리하는 가족/지인에게는 2주간이 감옥 같은 느낌일 거예요 ㅠㅠ)



두 번째 방법,

자가격리 공간이 분리되지 않을 경우 해외 입국자를 집에 모시고, 다른 가족들이 피신을 간다.

해외 입국자가 자택에 있지 않으면 각 자치구에서 마련된 자가격리 시설로 가야 하는데요.
그럴 경우 비용이 하루 3끼 제공되는 조건으로 하루에 10만 원씩 발생을 합니다. 2주 있으면 150만 원이라고 해요.
이런 비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차라리 자택 자가격리를 하고, 다른 가족들이 호텔이나 다른 곳으로 피신을 하는 게
났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해외 입국자라고 하면 자가격리 시설이 아닌 경우, 원룸이나 호텔을 내어주는 경우가 아무래도 조심스러우니까요.






저희도 해외입국 가족을 위해 집을 내어드리기로 했답니다. 저희가 피신을 가요....ㅎㅎㅎㅎㅎ
내일 도착하시기 때문에 화장실 청소도 락스로 새로 하고, 여러 가지 필요하실 물건들도 포스트잇으로 다 표시를 해놓았답니다.

락스 청소를 마친 화장실

수건 위치를 표시해 놓은 포스트잇



무사히 한국에 들어오셔서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
자가격리를 하시는 분을 두신 가족들/지인들도 모두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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